Council
이용 방법

탁자를
한 바퀴 도는 산책.

이 앱은 네 개의 화면이 전부예요. 담기. 열기. 듣기. 되돌아보기. 각 화면이 무엇을 하는지 — 그리고 그만큼 중요한, 무엇을 일부러 하지 않는지 — 여기 담았어요.

마음속 이야기를 쓰거나 말하고, 마음 회의에 담긴 세 개에서 여섯 개의 목소리를 부른 뒤, 그 답을 당신의 속도로 읽고, 언제든 세션으로 돌아와요. 목소리마다 그 하나의 기록만 읽고 — 당신의 지난 기록은 결코 보지 않아요 — 답한 뒤엔 곧바로 지워요.

단계 01

마음속 이야기를
담아요.

화면 하나. 입력하거나, 길게 눌러 말하세요. 제시어도, 점수도, 연속 기록도 없어요. 음성 메모는 무언가 어디론가 보내지기 전에 이 휴대폰에서 바로 받아써요. 아무것도 쓰지 않아도, 앱은 그걸로 만족해요.

비평가의 말
위로 쓸어올려 펼치기

“마야 — ‘그래야 할까’를 물었지, ‘내가 원하는가’를 묻진 않았어요. 그게 속내를 드러내는 대목이에요 — 답이 아니라 허락을 구하고 있는 거죠. 그러니 군더더기를 걷어내 볼게요. 이 일이 지금 버는 것과 똑같이 준다고 해도, 그래도 맡겠어요?”

듣기
솔직히? 아닐지도. 그래도 그 돈이면 집안 사정이 정말 달라질 텐데.
“그럼 솔직하게 말해요 — ‘돈 때문에 하는 거예요’는 부끄러운 이유가 아니라 정직한 이유예요. 정말 감당 못 할 건, 그걸 열정이라 부르고 여섯 달 뒤에 원망하게 되는 거예요. 힘든 두 해가 그만한 값어치를 하려면, 그 숫자는 얼마여야 할까요?”
일시정지
 더 말하기
비평가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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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23
녹음 중
그 일을 두고 자꾸 마음이 오락가락해. 한편으론 그 직함을 원하고, 한편으론 존경하지 않는 팀을 원망하게 될 걸 알아.듣고 있어요…

하지 않는 것들

  • 알림은 기본적으로 꺼져 있어요. 살짝 알림받고 싶다면 직접 켜면 돼요 — 앱은 허락 없이 알림을 보내지 않아요.
  • 기분 점수도, 감정 분석도, 숨은 ‘웰빙 신호’ 같은 것도 없어요.
  • 몰래 받아쓰는 일은 없어요. 마이크 아이콘은 당신이 누르고 있는 동안에만 나타나요.
단계 02

마음 회의를
열어요.

마음 회의는 Free에서는 목소리 세 개, Pro에서는 최대 여섯 개를 담아요. 세션마다 그들 모두를 부르고요. 목소리가 많을수록 성찰은 더 오래 걸리고 — 그중 둘이 서로 엇갈릴 가능성도 커져요.

🎯
비평가
🌙
꿈꾸는 이
🌧️
걱정 많은 이
🫶
돌보는 이
🔥
반항아
🌻
맞춰주는 이
🛡️
지키는 이
🔍
따져 묻는 이
🎭
익살꾼
🌳
현자
4 / 10 선택
단계 03

당신의 속도로
들어요.

답은 하나씩 도착해요 — 주르륵 흐르지 않고요. 조용히 읽어도 되고, 탭해서 어떤 목소리든 소리 내어 듣게 할 수도 있어요 — ‘전체 재생’은 마음 회의 전체를 차례로 읽어주고, 오디오는 이 휴대폰에서 만들어지니 아무것도 기기를 떠나지 않아요. 원하는 순서로 읽어도 되고, 앱을 닫았다 내일 다시 와도 돼요. 목소리들은 서로의 답을 보지 못해요. 그들 사이에 단체 대화 같은 건 없고요.

🎯비평가

이미 알고 있잖아요. 지난 육십 초 동안 ‘리스본’을 세 번, ‘사라’를 한 번 말했어요. 방금 당신의 목소리가 어떻게 흔들렸는지 보세요.

🫶돌보는 이

일 문제를 풀기 전에, 요즘 어떤 한 주를 보내고 있는지부터 살펴볼까요? 마지막으로 밤새 푹 잔 게 언제예요?

🔍따져 묻는 이

정말 선택지가 리스본이냐 아니냐일까요? 아니면 지금의 당신과, 사라를 실망시킬까 두려운 당신 사이의 선택은 아닐까요?

🌳현자

십 년 뒤엔 이 일을 맡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을 거예요. 이번 주에 당신과 사라가 솔직하게 이야기했는지는 기억할 거예요.

단계 04

돌아오고 싶을 때
돌아와요.

지난 세션은 온전히 당신의 것이고, 이 휴대폰에 남아 있어요. 일 년 뒤에 마음 회의 세션을 다시 열어보면, 그때 당연해 보이던 것이 지금은 달리 읽히기도 해요. 대개 그게 핵심이고요.